[이슈탐구]스타쉽 사단 총출동 '노머시', 또 어떤 新음원강자 탄생할까
기사 등록 2014-12-0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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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쉽이 또 다른 '신인 발굴'에 나섰다. 현재 데뷔를 위해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12인의 연습생에게 미션을 주고, 치열한 경쟁에서 승리한 자는 가요계 데뷔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그야말로 신(新) 음원강자의 탄생이다. 이 모든 과정이 케이블채널 엠넷(Mnet) '노머시(NO. MERCY)'를 통해 모두 공개된다.
'노머시'는 스타쉽과 엠넷(Mnet)이 손을 잡고 만든 하나의 프로젝트라고 볼 수 있다. 스타쉽 측은 각종 미션을 통한 경쟁으로 신인 힙합 보이그룹의 최종 멤버를 가린다. 프로그램의 제목처럼 '무자비'한 서바이벌이 펼쳐진다.
방영에 앞서 지난 8일 진행된 제작발표회에는 스타쉽 군단 케이윌, 씨스타 효린과 소유, 정기고 등을 비롯해서 최승준 책임프로듀서(CP)와 유일한 프로듀서(PD)가 참석해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와 배경 등을 밝혔다.
최승준 CP는 '노머시'의 차별화를 두고 "기획을 하면서 가장 큰 특징으로 생각한 건 '순위의 가시화'라는 측면"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월말 고사 시대인 저는 실제 시험을 친 뒤 1등부터 꼴등까지 순서대로 자리를 앉았던 경험을 했다.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잔혹한 시스템인 '순위의 가시화'를 경쟁 프로그램에 녹여서 다른 프로그램과 차별화를 뒀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최 CP는 스타쉽의 '음악성'을 높이 평가하며, "이번 서바이벌 역시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콘셉트에 맞게 음악을 잘하는 아이돌을 만드려고 한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노머시'는 기존 데뷔 서바이벌 프로그램과 달리, 연습생 12인이 현재 활약 중인 아티스트와 콜라보레이션 미션을 벌인다는 점이다. 씨스타, 케이윌, 정기고, 매드클라운 등이 연습생들의 멘토가 돼 경합을 펼치는 것. 이로써 더욱 화려하면서도 수준 높은 미션 무대를 선사, 보는 즐거움을 배가시킨다는 것이다.
연습생을 가장 잘아는 소속사 선배들이 직접 멘토링을 하고, 라이머와 산이, 기리보이, 천재노창 등 힙합 가수와 프로듀서가 호흡을 맞추는 미션이 더해져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스타쉽을 대표해 케이윌, 씨스타, 매드클라운 등이 후배 양성에 나서는 점도 눈여겨볼만 하다. 제작진은 "멘토들이 된 아티스트들이 모두 연습생 시절을 겪은 만큼 더 잘 이해하고 공감하는 부분이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케이윌과 효린, 소유 역시 "불특정 다수가 아닌 오랫동안 봐온 연습생이기 때문에 더 안쓰럽고 또 한편으론 대견하기도 하다"면서도 "프로그램 룰 때문에 직접 내 손으로 탈락자를 결정해야 한다는 것이 잔인한 것 같다"고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연습생들과 아티스트 콜라보레이션 미션이 진행되기 때문에 아티스트의 자존심이 걸린 문제이기도 하지만 연습생들에게 더욱 잔혹할 수밖에 없다. 매회 미션마다 1위부터 12위까지 순위가 매겨지는 것 역시 그 이유 중 하나"라고 귀띔했다. 순위 경쟁에서 밀리지 않으려는 연습생들의 오기와 아티스트들의 혹독한 훈련을 통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 구도가 만들어질 예정. 최종 멤버로 낙점될 멤버가 누구일지 관심이 쏠린다.
스타쉽의 새로운 '음원강자' 탄생 과정이 담길 '노머시'는 오는 10일 오후 11시 베일을 벗는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사진 황지은 기자 hwangjieun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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