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힐, 4인조 걸그룹으로 팀컬러 교체..'컴백 임박'

기사 등록 2012-04-1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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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그룹 써니힐이 팀컬러를 교체하고 컴백한다.

써니힐의 소속사인 로엔엔터테인먼트 측은 4월 16일 "써니힐이 4인조 걸그룹으로 팀 컬러를 교체하고 오는 20일 신곡 '백마는 오고 있는가'를 발표하며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백마는 오고 있는가'는 이민수 작곡가와 김이나 작사가의 합작품으로, 써니힐 특유의 직설적이고 위트있는 감성을 만나볼 수 있는 곡이라는 평이다.

써니힐은 지난 1월 '베짱이 찬가'로 활동 하던 중 팀프로듀서인 장현이 현역으로 군입대를 하면서 여성멤버 4명이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써니힐은 혼성그룹에서 걸그룹으로 팀 컬러를 교체하며 기존 써니힐의 독창적이고 유니크한 콘셉트 위에 섬세한 감성과 표현력으로 더해 그룹의 개성을 확고하게 선보인다는 각오이다.

써니힐은 지난 15일 오후 방송한 SBS '인기가요'에서 신곡 '백마는 오고 있는가'의 컴백예고영상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상을 통해 짧게 공개된 신곡 '백마는 오고 있는가'는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가미된 중독성있는 멜로디로 범상치 않은 곡 제목만큼 강한 인상을 심어주며 기대감을 불러모았다.

영상을 접한 팬들은 "'베짱이 찬가'에 이은 독특한 콘셉트가 나올거 같다. 완전 기대된다", "써니힐은 늘 기대를 하게 만드는 그룹이다. 얼른 20일이 왔으면 좋겠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써니힐의 소속사 측은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이는 신곡이니만큼 많은 준비를 했다. 업그레이드된 써니힐의 모습을 기대해달라"며 자신감을 전했다.

 

박건욱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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