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태웅, 올 3月 스크린-브라운관 동시 공략

기사 등록 2012-02-16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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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배우 엄태웅이 올 3월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동시 공략한다.

엄태웅은 오는 3월 22일 개봉될 영화 ‘건축학개론’(감독 이용주, 제작 명필름)을 통해 첫사랑의 집을 지어주는 건축가 승민 역을 맡았다.

이번 작품에서 엄태웅은 15년 만에 나타난 첫사랑 서연(한가인 분)의 등장으로 인해 당황스러움과 설렘이 교차하는 복잡한 승민의 심리변화를 내밀하게 표현해냈다는 평이다.

이용주 감독에게 캐스팅 제의를 받고 가장 먼저 ‘건축학개론’에 합류하기도 한 그는, 서연 역의 한가인으로부터 “승민 역에 다른 배우를 떠올릴 수 없을 정도로 엄태웅은 캐릭터에 잘 녹아들었다”는 극찬을 들을 정도로 자연스럽게 캐릭터를 소화했다.

또 엄태웅은 대한민국 대표 예능프로그램 ‘1박2일’ 시즌2의 출연을 확정 짓고 드라마 ‘적도의 남자’에서도 엇갈린 운명에 맞서 치열한 삶을 사는 김선우 역으로 출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며 대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건축학개론’은 첫사랑의 기억으로 얽혀 있는 두 남녀가 15년이 지난 후 다시 만나 함께 집을 지어 가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감정을 쌓아가는 이야기이다. 오는 3월 22일 개봉 예정.

 

최준용기자 enst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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