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 왕세자’, 11.4%로 자체최고..‘더 킹’과 치열한 접전

기사 등록 2012-03-30 06:58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thumb_4rzrs201203292301188746.jpg

[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SBS 수목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가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3월 30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옥탑방 왕세자’(극본 이희명, 연출 신윤섭)는 전국기준 시청률 11.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8일 방송분이 기록한 11.2%보다 0.2%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방송 4회 만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처럼 ‘옥탑방 왕세자’는 극 초반 한자리 시청률을 나타냈으나 회를 거듭할수록 상승세를 보이며 수목극 1위인 ‘더 킹 투하츠’와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각(박유천 분)이 죽은 세자빈 세나(정유미 분)를 찾고 혼란에 빠지는 과정이 그려졌다.

또한 이각과 꽃심복 3인방 송만보(이민호 분), 도치산(최우식 분), 우용술(정석원 분)이 좌충우돌 아르바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져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박유천의 코믹과 슬픔을 넘나드는 섬세한 감정연기가 빛을 발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MBC ‘더 킹 투하츠’와 KBS2 ‘적도의 남자’는 각각 14.6%, 8.5%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양지원기자 jwon04@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