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탐구]첫방 '상어', 김남길-손예진의 복수시리즈 완결편 '通할까'
기사 등록 2013-05-2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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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복수시리즈의 3편이 공개된다. 김남길, 손예진이 주연으로 나선 KBS2 월화드라마 '상어'(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 차영훈)가 그것이다. '마왕'과 '부활'에 이은 복수이야기가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상어'는 27일 오후 10시 대단원의 막을 올린다. 박찬홍 감독과 김지우 작가의 의기투합은 물론, 약 3년 만에 브라운관 복귀를 알리는 김남길-손예진이 나선만큼 대중들의 기대감이 한껏 고조된 상태다.
이 드라마는 복수를 위해 사랑하는 여인에게 칼을 겨누는 남자와 첫사랑에 흔들리고 아파하는 여자의 사랑과 운명을 담아낼 예정이다. 김남길은 극중 일본기업 (주)준 인터네셔널의 2인자 요리무라 준이치로의 양아들 요시무라 준(한이수) 역을 맡았다. 손예진은 가야호텔그룹의 외동딸이자, 서울지검 검사 조해우로 분한다.
'상어'는 제목에서 연상할 수 있듯 연골어류 상어를 모티브로 삼았다. 방영에 앞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박찬홍 감독은 "대본을 받았을 때, 여섯 줄을 보고 전율을 느꼈다. 글귀 안에 강자, 고통, 외로움 등 중요한 단어들이 떠올랐다"고 말했다.
박 감독이 말하는 6줄은 장쓰안의 '평상심'에 나오는 구절로, '바다에 사는 수많은 물고기 가운데 유독 상어만 부레가 없다. 부레가 없으면 물고기는 가라앉기 때문에 잠시라도 멈추면 죽게 된다. 그래서 상어는 태어나면서부터 쉬지 않고 움직여야만 하고, 그 결과 몇 년 뒤에는 동물 중 가장 힘이 센 강자가 된다'이다.
'상어'는 한이수의 비극적인 삶과 지독한 사랑에 관한 이야기로, 전작인 '직장의 신'의 경쾌하고 유쾌한 분위기와는 사뭇 다르다. 180도 다른 장르로 월화극 왕좌를 거머쥘 수 있을지 역시 관심이 모아지는 대목이다.
아울러 김남길, 손예진을 필두로 하석진, 이하늬, 정인기, 남보라, 이재구, 이시언, 이정길, 김규철 등 신구(新舊) 연기자들의 조화 역시 작품 성공의 중요한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오랜만에 안방극장 나들이에 나선 김남길, 손예진의 연기 호흡에 시청자들의 시선이 모아진다. 공익소집해제 후 첫 작품으로 '상어'를 선택한 김남길은 "복수시리즈를 만들어낸 감독과 작가의 전작품에 큰 매력을 느꼈다. 더불어 좋은 동료들과 연기를 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전작인 드라마 '나쁜남자'와 비슷한 분위기를 풍긴다는 지적에는 "사실 스스로도 표면적으로 비슷하고, 겹칠 수 있겠다는 것이 가장 큰 고민이었다. 하지만 전작을 뛰어 넘는 것이 이번 목표"라고 설명했다.
손예진은 벌써 작품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그는 "'상어'의 스토리가 트렌디한 장르는 아니다. 하지만 탄탄한 시나리오를 보고 선택하게 됐고, 다음 회가 굉장히 기다려지더라"면서 "끝나면 어떻게 빠져나올지 걱정이 될 정도"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스태프와 연기자들의 다부진 포부로 첫 걸음을 내딛는 '상어'. 복수시리즈의 3편이 앞선 시리즈의 아성을 넘어설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상어'는 27일 오후 10시 대단원의 막을 올린다. 박찬홍 감독과 김지우 작가의 의기투합은 물론, 약 3년 만에 브라운관 복귀를 알리는 김남길-손예진이 나선만큼 대중들의 기대감이 한껏 고조된 상태다.
이 드라마는 복수를 위해 사랑하는 여인에게 칼을 겨누는 남자와 첫사랑에 흔들리고 아파하는 여자의 사랑과 운명을 담아낼 예정이다. 김남길은 극중 일본기업 (주)준 인터네셔널의 2인자 요리무라 준이치로의 양아들 요시무라 준(한이수) 역을 맡았다. 손예진은 가야호텔그룹의 외동딸이자, 서울지검 검사 조해우로 분한다.
'상어'는 제목에서 연상할 수 있듯 연골어류 상어를 모티브로 삼았다. 방영에 앞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박찬홍 감독은 "대본을 받았을 때, 여섯 줄을 보고 전율을 느꼈다. 글귀 안에 강자, 고통, 외로움 등 중요한 단어들이 떠올랐다"고 말했다.
박 감독이 말하는 6줄은 장쓰안의 '평상심'에 나오는 구절로, '바다에 사는 수많은 물고기 가운데 유독 상어만 부레가 없다. 부레가 없으면 물고기는 가라앉기 때문에 잠시라도 멈추면 죽게 된다. 그래서 상어는 태어나면서부터 쉬지 않고 움직여야만 하고, 그 결과 몇 년 뒤에는 동물 중 가장 힘이 센 강자가 된다'이다.
'상어'는 한이수의 비극적인 삶과 지독한 사랑에 관한 이야기로, 전작인 '직장의 신'의 경쾌하고 유쾌한 분위기와는 사뭇 다르다. 180도 다른 장르로 월화극 왕좌를 거머쥘 수 있을지 역시 관심이 모아지는 대목이다.
아울러 김남길, 손예진을 필두로 하석진, 이하늬, 정인기, 남보라, 이재구, 이시언, 이정길, 김규철 등 신구(新舊) 연기자들의 조화 역시 작품 성공의 중요한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오랜만에 안방극장 나들이에 나선 김남길, 손예진의 연기 호흡에 시청자들의 시선이 모아진다. 공익소집해제 후 첫 작품으로 '상어'를 선택한 김남길은 "복수시리즈를 만들어낸 감독과 작가의 전작품에 큰 매력을 느꼈다. 더불어 좋은 동료들과 연기를 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전작인 드라마 '나쁜남자'와 비슷한 분위기를 풍긴다는 지적에는 "사실 스스로도 표면적으로 비슷하고, 겹칠 수 있겠다는 것이 가장 큰 고민이었다. 하지만 전작을 뛰어 넘는 것이 이번 목표"라고 설명했다.
손예진은 벌써 작품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그는 "'상어'의 스토리가 트렌디한 장르는 아니다. 하지만 탄탄한 시나리오를 보고 선택하게 됐고, 다음 회가 굉장히 기다려지더라"면서 "끝나면 어떻게 빠져나올지 걱정이 될 정도"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스태프와 연기자들의 다부진 포부로 첫 걸음을 내딛는 '상어'. 복수시리즈의 3편이 앞선 시리즈의 아성을 넘어설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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