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Turn-Up]제시카 'Wonderland', 솔직하게 평가해봤다

기사 등록 2016-12-10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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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수정기자]"신곡만 나와다오! 정오, 자정, 언제든지 상관없다!"

이슈데일리 기자들은 공개된 가수들의 신곡을 들어보고 '솔.까.말(솔직하게 까놓고 말하자면의 줄임말)' 리뷰를 해보고자 합니다. 곡을 들었을 때 첫 느낌, 듣는 이들의 귀를 자극하는 킬링 포인트, 그리고 다소 아쉬웠던 부분을 가감 없이 털어놓았습니다. 단, 기자들의 대화는 이슈데일리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음을 밝힙니다. <편집자 주>




# 신곡 소개

제시카가 10일 자정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원더랜드(Wonderland)'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원더랜드(Wonderland)'는 지난 5월 발매된 첫 솔로 앨범 타이틀곡 'Fly'의 연장선상에 있는 곡으로, 사막에서 눈을 찾아 떠난 소녀가 마침내 설원이 펼쳐진 ‘윈터 원더랜드’에 도착하는 이야기를 그렸으며, 불가능한 일도 간절히 원하면 이뤄진다는 메시지가 담겨져있다.



# 첫 느낌 어땠어?

김혜진:신스팝 사운드와 제시카의 음색이 너무 잘 어울려서 곡의 장점이 두드러지게 나타나요.

박수정:제시카 음색이 다했잖아요. 반가운 목소리, 노래 부르는 제시카는 옳습니다. 수록곡들을 궁금하게 하네요.

전예슬: 저번 제시카의 신곡보다 더 색깔이 뚜렷해진거같아요. 특유의 밝은 에너지가 느껴지는 곡! 세련된 멜로디까지 더해져 '제시카표 음악' 탄생이요.

한동규: 뭔가 신비로운 멜로디, 다른곡들에서 못 들어본 신선한 리듬이에요.



# 각자 생각하는 '킬링 포인트'는?

김혜진:'슈팅스타' '데이드림' '코튼캔디' 연달아 나오는 쫄깃한 제시카의 영어 발음! 단연 킬링파트네요.

박수정:00:27 - 00:44, 몰아치는 제시카의 쫄깃한 영어 발음 귀에 쏙쏙 들어오네요.

전예슬:'이건 꿈이 아닌 완벽한 멜로디' 깔끔한 고음, 완벽한 후렴구! 흥얼거리게 만들어요.

한동규:45초 시작되는 후렴부분. 벌스랑 너무 자연스럽게 이어져요. 곡도 끝까지 신비로움운 유지하는것 같아요.



# 다소 아쉬운 점이 있다면?

김혜진:제시카의 음색과 곡은 잘 어울리지만 곡 자체의 큰 임팩트가 없이 무난하게 흘러가는 게 아쉬워요.

박수정: 딱 '제시카스러운' 노래이면서도 대중성을 갖춘 것 같아요. 딱히 아쉬운 점 없었습니다.

전예슬: 첫 솔로곡 때보다 훨씬 성장한 제시카. 리스너 입장으로서 고스란히 느껴지네요. 아쉬운 점은 없었습니다.

한동규: 굳이 아쉬운점을 꼽으라면 영어가사가 너무 많다는 점.

 

박수정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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