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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광희 父, 아들 생각하며 섹소폰 연주 '뭉클'

기사 등록 2013-02-1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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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광희의 아버지가 아들을 생각하며 다비치의 ‘안녕이라고 말하지마’를 섹소폰으로 연주했다.

2월 16일 오후 방송한 MBC ‘우리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광희의 부모님이 광희-선화 부부의 신혼집에 방문했다.

이들은 이날 함께 만두를 만들고 광희의 앨범을 보며 화목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광희의 아버지는 광희가 “‘정글의 법칙’ 촬영 때 아무에게도 도움되지 못해 힘들어했다. 광희가 다비치의 ‘안녕이라고 말하지마’를 부르며 애써 밝은 모습을 보이려고 해 마음이 아팠다”고 고백했다.

이후 광희의 아버지는 광희가 방송에서 불렀던 ‘안녕이라고 말하지마’를 섹소폰으로 독학한 연주실력을 뽐냈다. 또 며느리 선화의 노래 시크릿의 ‘포이즌’의 전주도 함께 연주했다.

한편 이날 선화는 광희 부모님의 진심어린 사랑에 눈물을 보였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