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우리동네 예체능', 배드민턴 인기 힘입어 예능 정상 '굳건'

기사 등록 2014-01-08 07:12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이 배드민턴의 인기와 더불어 2주 만의 방송으로 시청자들의 반가움을 자아냈다.

1월 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한 '우리동네 예체능'은 전국 시청률 8.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해 12월 24일 방송이 나타낸 7.9%보다 0.2%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은 세기의 대결인 '배드민턴 리턴즈- 올스타 슈퍼매치'가 펼쳐졌다. '한국 배드민턴의 전설' 박주봉 감독은 물론 김동문, 하태권, 이동수, 유연성, 그리고 더 이상 수식어가 필요 없는 '세계 랭킹 1위' 이용대까지 한 시대를 풍미하며 시간을 뛰어넘는 국보급 배드민턴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박주봉, 김동문, 이동수, 강호동, 찬성, 닉쿤으로 이뤄진 청팀과 하태권, 이용대, 유연성, 이만기, 최강창민, 존박으로 이뤄진 홍팀, 두 팀으로 나뉘어 빅 매치를 벌였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전파를 탄 SBS 예능프로그램 '심장이 뛴다'는 3.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