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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셰인, 여전한 가창력에 숨겨뒀던 랩실력까지 '완벽'

기사 등록 2012-03-2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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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시즌 1의 TOP 3까지 이름을 올리며 국내 팬들에게 확실히 자신의 존재를 각인시켰던 셰인이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가요계에 컴백했다.

셰인은 3월 24일 오후 방송한 MBC ‘쇼!음악중심’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너를 본다’를 공개했다.

이날 셰인은 비주얼적으로 한층 세련된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울러 그는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애절한 표정 연기로 컴백무대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여기에 셰인은 숨겨뒀던 수준급 랩 실력을 공개하며 팬들의 탄성을 이끌어냈다.

‘너를 본다’는 이번 앨범의 전체 프로듀싱을 맡은 작곡가 유해준과 신예 작곡가 Maxx song이 함께 만든 곡으로, 그 동안 대중들이 알고 있는 셰인의 모습이 아닌 색다른 매력을 찾기 위해 몇 달을 고민하여 완성한 곡이다.

특히 이곡은 일 분, 일 초라도 더 보고 싶고 또 보고 싶은 순수한 마음을 노래하는 가사가 사랑의 시작을 경험해 본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며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멜로디로 구성 돼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샤이니, 2AM, 미쓰에이, 엠블랙, B1A4, 케이윌, 린, 에일리, 뉴이스트, TAW&HAHA, 비투비, 나인뮤지스, 이엑스아이디, 레드 애플, 엑스크로스, 씨리얼, 이태권, 셰인 등이 참여해 멋진 무대를 선사했다.

최준용기자 enst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