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 초대형 블록버스터 뮤비 만든다 '제2의 모래시계'

기사 등록 2012-12-15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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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남성 아이돌그룹 스피드의 뮤직비디오에 배우 박보영, 손나은, 지창욱, 하석진이 출연한다.

박보영, 손나은(에이핑크), 지창욱, 하석진이 출연하는 스피드의 뮤직비디오는 7억 5000만원의 제작비를 투입, 초대형 블록버스터로 제작된다. 15일 오전 7시 30분부터 촬영에 돌입했으며, 3일간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다.

뮤직비디오계의 거장 차은택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연기파 배우 김영호가 특별 출연한다.

스피드의 드라마버전 뮤직비디오는 첫 미니음반 수록곡 'It's over'과 '내잘못이야' 총 2편으로 나눠지며, 80년대 암울했던 광주를 배경으로 4명의 젊은 남녀들의 엇갈린 우정과 가슴 아픈 사랑을 그린다.

드라마버전 뮤직비디오는 막대한 제작비를 투입한 만큼 사실적인 영상을 담기 위해 700명의 엑스트라가 동원, 80년대 교복과 차량 등 소품들도 고스란히 표현하기 위해 특수 미술팀이 참여한다.

특히 'It's over'은 박보영이 피쳐링에도 참여해 눈길을 끈다. 댄스버전 뮤직비디오에서는 드라마버전과는 다른 팜므파탈 여인으로 변신했다.

2010년 데뷔했던 남녀공학의 남자멤버 3명(태운, 정우, 성민)과 신예멤버 4명(종국, 세준, 유환, 태하)으로 구성된 스피드는 오는 2013년 1월 9일 컴백한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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