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규의 연예 클릭]‘무한도전’ 멤버들과 '찰떡 궁합' 보여준 게스트들은 누구?

기사 등록 2016-06-0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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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한동규기자] MBC 대표 예능 프로그램인 ‘무한도전’에서 게스트들이 출연해 멤버들과의 케미를 자랑하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대중들은 이같은 게스트들의 활약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렇다면 멤버들과 찰떡같은 호흡을 자랑했던 게스트들은 누가 있을까.


# 양세형

양세형은 최근 MBC ‘라디오 스타’에서 뛰어난 입담을 보여주면서 공중파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또한 그는 지난 4월 ‘무한도전’ ‘퍼펙트 센스’편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으로 ‘대세’ 개그맨이라는 사실을 입증했다.

양세형은 코너 ‘틀린 그림 찾기’에서 걸그룹 여자친구의 다른 모습을 발견할 때에도 “멤버들이 좀 더 귀여워 졌죠?”라고 말하는 등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했다. 이와 함께 ‘무한 상사’편에서도 양과장으로 출연해 웃음을 유발하는 등 꾸준히 ‘무한도전’ 멤버들과의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 이적

가수 이적은 2011년 4월 ‘무한도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 출연해 유재석과 호흡을 맞추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사실 이적은 ‘다행이다’ ‘하늘을 달리다’ 등 명곡들을 탄생시킨 뛰어난 뮤지션으로 가수 이미지가 강했다.

하지만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서 유재석과 ‘처진 달팽이’로 팀을 이룬 후 2015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최근 ‘웨딩 싱어즈’ 편까지 출연하며 예능감을 뽐내고 있다. 화려한 입담은 아니지만 멤버들과의 호흡이 조화롭게 이뤄지면서 방송의 재미를 더했다는 후문이다.



# 지드래곤

지드래곤은 그룹 빅뱅의 리더로 사실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었다. 하지만 ‘무한도전’의 행사중에 하나인 ‘가요제’에서 2011년, 2013년, 2015년까지 연달아 참가하면서 ‘무한도전’ 멤버들과 유대감을 쌓았다.

2011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서 박명수, 2013년에 ‘자유로 가요제’에서는 정형돈, 2015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는 광희, 멤버들과 고루고루 호흡을 맞추던 그는 ‘무한도전’ 2017년 가요제에도 참가하겠다는 뜻을 밝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위에 언급한 이들은 ‘무한도전’의 파급력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질타를 받을 수도 있는 상황 속에서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하며 방송의 재미를 더했다. 앞으로 그들의 활약을 주목해 본다.

(사진=이슈데일리 DB)

 

한동규기자 eoru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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