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온조’ 홍경민 “첫 공연 인상적..관객에 검증받아 좋았다”

기사 등록 2013-07-3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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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가수 홍경민이 첫 공연에 대한 관객들의 반응을 전했다.

홍경민은 7월 31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홍익대학교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진행된 뮤지컬 ‘미스터 온조’ 프레스콜에서 “첫 공연은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공연을 아무리 여러 번 해도 그 장면이 끝났을 때와 장면이 이뤄지고 있을 때 관객들의 반응이 어떤지 살펴보면 현장에서 많은 것을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

홍경민은 “걱정 됐던 부분과 자신 있던 부분을 관객들에게 검증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첫 공연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고 당시의 분위기를 설명했다.

그는 이어 “믿거나 말거나 여러분들도 그렇게 받아들여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홍경민은 온조 역에 신예 뮤지컬 배우 김민철, 익사이트의 민후와 함께 트리플 캐스팅됐다. 상대 배역인 달꽃무리 역에는 ‘슈퍼스타K’ 시즌1 출신이자 그룹 쥬얼리로 활동 중인 박세미, 뮤지컬 스타 박소연이 맡아 열연한다.

‘미스터 온조’는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주인공들의 엇갈린 운명과 용기 있는 사랑을 그린 백제건국의 대서사시를 그려냈으며 지난 26일부터 오는 9월 1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상연된다.

 

속보팀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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