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가수다’ 바비킴 연속 1위, 조규찬 첫 출연부터 7위

기사 등록 2011-10-09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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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상준기자]바비킴이 자신의 색깔을 찾고나서부터 연속 1위의 기염을 토하는 가운데 첫출연한 가수 조규찬은 7위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비쳤다.

9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는 듀엣미션으로 진행 자신이 원하는 가수와 함께 듀엣을 이뤄 경연을 했다.

이날 부가킹즈와 환상의 호홉을 맞춘 바비킴은 1위를 차지했다. 김연우와 록가수와 재즈보컬리스트 협연 같은 무대를 선보인 김경호는 그 뒤를 이어 2위를 했다.

바비킴은 자신이 속한 부가킹즈의 멤버들과 함께 조영남의 '물레방아 인생'을 열창했다. 처음부터 자유롭게 온몸으로 리듬을 타며 청중들을 무대에 집중하게 만든 바비킴은 부가킹즈의 랩이 더해지자 더욱 신명나는 무대를 연출해 청중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첫등장한 가수 조규찬은 박기영과 듀엣을 이루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였지만 7위를 기록하며 듀엣을 한 박기영에게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날 조규찬-박기영 듀엣은 임재범의 '이 밤이 지나면'을 열창했다. 조규찬스러운 맑은 음색과 박기영의 매력적인 목소리가 어우러지며 원곡보다 다소 밝은 느낌의 노래로 선보였다.

 

박상준기자 sj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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