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환 "지상렬, 장윤정 결혼 발표 후 계속 술먹자고.."

기사 등록 2013-05-0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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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가수 장윤정이 지상렬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장윤정은 5월 4일 오후 경기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인우패밀리 콘서트 '트로트 대축제'에서 '꽃'과 '사랑아'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무대가 끝난 후 MC 염경환은 "장윤정의 결혼발표가 있은 후 지상렬이 자꾸 술을 먹자고 한다. (결혼 상대)가 자기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고 했다"고 말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장윤정은 이에 "지상렬씨는 내가 아니더라도 술을 좋아하신다"고 말해 다시 한번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또 "요즘 계속 결혼한다고 말하고 다닌다"며 "어딜가도 축하인사를 받는 것 같다"고 미소지었다.

한편 이날 콘서트에는 장윤정, 박현빈, 강진, 홍원빈, 최영철, 윙크, 양지원 등 인우기획의 소속 가수들이 총출동해 5천여명의 관객들과 함께 호흡했다.

 

박건욱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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