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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사랑할 때' 송승헌-신세경, 첫 만남에 '눈빛 교환'

기사 등록 2013-03-1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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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배우 송승헌, 신세경이 첫 만남에 서로의 눈빛을 교환했다.

지난 3월 11일 MBC 새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극본 김인영, 연출 김상호) 측은 송승헌과 신세경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은 극중 미도 아버지(김신일 분)의 빚을 받아내기 위해 그의 책방으로 출동한 태상(송승헌 분)이 온갖 위협에도 굴하지 않는 미도(신세경 분)의 살아있는 눈빛에 묘한 감정을 느끼게 되는 장면이다.

'남자가 사랑할 때'는 인생의 한 순간 뜨거운 열풍에 휩싸인 남녀의 이야기를 담은 치정멜로극으로, 거친 인생을 살아온 남자 한태상이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당돌함을 잃지 않는 여자 서미도에게 처음으로 사랑의 감정을 느끼면서 시작된다.

'남자가 사랑할 때'는 '적도의 남자' '태양의 여자' 등의 김인영 작가와 '아랑사또전' '환상의 커플' 등의 연출을 맡은 김상호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남자가 사랑할 때'는 '7급 공무원' 후속으로, 오는 4월 3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박건욱기자 kun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