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내반’ 박신혜, 정용화 향한 짝사랑 마침표 찍나 ‘새국면’

기사 등록 2011-07-1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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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 정용화와 박신혜의 로맨스가 본격화 될 전망이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극본 이명숙, 연출 표민수)에서 박신혜(이규원 역)는 정용화(이신 역)를 향한 짝사랑 ‘이신앓이’의 마지막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넌 내게 반했어’에서는 첫사랑 소이현(정윤수 역)과 아버지 서범석(이현수 역)을 떠나보내고 방황하는 정용화와 그런 그를 지켜보며 눈물을 흘리는 박신혜의 안타까운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박신혜는 쏟아지는 빗속을 뚫고 정용화를 위로하기 위해 달려갔지만 소이현 품에 안겨 있는 정용화를 발견했다. 이에 상처받은 그의 눈빛에서 한 회가 마무리 돼 앞으로의 이야기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이에 박신혜와 정용화의 관계에 변화가 일어날 전망이다. 비를 맞아 감기에 걸린 박신혜의 소식을 전해들은 정용화는 그와의 지난날을 떠올리며 복잡한 감정에 휩싸이게 되는 것.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정용화의 방황에 힘들어 하던 박신혜는 씩씩한 명랑소녀로 돌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그 모습을 지켜보던 정용화의 마음에는 조금씩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한다.

정용화와 박신혜가 펼칠 로맨스에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송창의(김석현 역)에게 라이벌 의식을 갖고 있는 이정헌(임태준 역)이 학교 100주년 기념 공연을 두 팀으로 나눌 것을 제안, 팽팽한 대립 역시 극에 긴장감을 불어 넣을 것을 보인다. 이로써 ‘넌 내게 반했어’가 현재의 부진함을 떨치고, 시청률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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