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 홍길동' 개봉 이틀째 19만 1736명 동원...'박스오피스 2위'

기사 등록 2016-05-06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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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한지민기자]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이 개봉 이틀째에도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탐정 홍길동:사라진 마을'(감독 조성희, 이하 '탐정 홍길동')은 19만 1736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28만 4001명이다.

지난 4일 개봉한 '탐정 홍길동'은 개봉 첫 날 8만 2828명의 관객을 동원한데 이어 이틀째인 5일에는 이보다 2배 넘는 관객을 끌어모았다. 이는 황금연휴 기간의 영향이 크게 미친 것으로 보인다.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은 사건해결률 99%로 악당보다 더 악명 높은 탐정 홍길동(이제훈 분)이 자신의 어머니를 죽인 원수 김병덕(박근형 분)을 쫓는 과정을 담은 액션 영화로, 이제훈의 3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이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이날 88만 4384명을 동원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는 박스오피스 1위를, 8만 6208명의 관객을 모은 '극장판 안녕 자두야'는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한지민기자 churab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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