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2달간 7개국 10개 도시 콘서트 대장정 마무리

기사 등록 2011-06-2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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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용량)JYJ_광주콘서트(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2-vert.jpg
[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그룹 JYJ(재중, 유천, 준수)의 2달간의 대장정, ‘2011 JYJ WORLD TOUR CONCERT’가 광주 앵콜 콘서트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백창주 대표는 27일 “JYJ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보여준 2011 월드투어 콘서트가 세계 각국의 팬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며 “앞으로 세 멤버의 개별 활동 또한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JYJ는 광주 앵콜콘서트에서 약 7천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마지막 콘서트인 만큼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JYJ는 콘서트에서 평소에 즐겨본다고 밝힌 KBS2의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한 코너를 패러디하며 팬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김재중은 “오늘 마지막 콘서트인 만큼, 짜여 진 느낌의 콘서트보다는 관객들과 가깝게 호흡하고 싶었고, JYJ가 준비한 깜짝 이벤트도 펼쳤다”고 밝혔으며, 팬들에게 “우리를 끝까지 응원해주시고 믿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해 관객들의 박수를 이끌었다.

또 박유천은 “여러분들에게 우리의 모습을 보여드릴 기회가 많지 않았지만, 월드투어 콘서트를 통해 가수 데뷔 이후 가장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다”며 “멤버들이 각자의 활동으로 바쁘지만, JYJ의 중심을 잃지 않고, 다시 멋진 공연으로 찾아뵙겠다”고 월드투어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끝으로 김준수는 “월드투어 콘서트에 에너지를 쏟아 부었다기보다는 오히려 팬들에게 받았던 것 같다”라며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하며, 올 한해 잘 마무리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JYJ는 4월 2일 태국 방콕을 시작으로 대만, 중국, 일본과 미주 4개 도시, 그리고 한국의 부산과 광주를 포함하여 7개국 10개 도시 콘서트를 펼쳤다. 특히 김재중은 아시아 지역 투어에서 ‘창의적 도전’이라는 콘셉트 아래 콘서트 연출을 진두지휘했다.

 

최준용기자 enst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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