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 전세대 사로잡는 '신의 목소리'...뜨거운 박수 갈채

기사 등록 2016-02-1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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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남용희기자]가수 거미가 전국 투어 첫 콘서트를 성공리에 마무리하면서 대세 보컬의 행보를 이어나갔다.

거미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3일 거미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2016 전국 투어 콘서트 'Feel the voice(필 더 보이스)' 첫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공연장을 가득 채운 1800명의 관객들은 거미의 가창력에 매 곡이 끝날 때마다 열정적인 박수갈채와 환호를 보냈다"고 전했다.

거미는 데뷔 초부터 최근까지 대중들의 마음을 움직인 자신의 전무후무한 히트곡은 물론 '복면 가왕' '불후의 명곡' 등 각종 음악 경연 프로그램에서 최고 기록을 보였던 음악을 다양한 장르로 재편곡해 150분간 색다른 무대를 선보였다.

애절한 보이스와 마음을 울리는 명품 가창력으로 히트곡 '아니' '날 그만 잊어요' '그대 돌아오면' 등의 무대를 선보인 거미는 모든 관객들을 하나가 되어 함께 호흡할 수 있는 '황홀한 고백' '어떤 이의 꿈' 등을 선보이며 뜨거운 환호를 얻었다.

특히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을 통해 최근 다시 사랑을 받고 있는 '널 그리며' '어젯밤 이야기' '그대에게' 등을 안무와 함께 선보여 전 관객이 기립해 함께 무대를 즐기기도 했다.

한편 이날 공연장에는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들로 가득했고 거미는 공연 중간 연령대별로 관객들에게 응답하는 즉석 이벤트를 가지며 공연장을 가득 메워준 관객들에 기쁨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

 

남용희기자 nyh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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