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쇼' 성동일 "결혼 후 아내와 한 번도 다툰 적 없어"

기사 등록 2012-06-30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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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배우 성동일이 아내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성동일은 6월 29일 오후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고쇼'에 이문식, 유해진과 함께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성동일은 아내와의 납치결혼설에 대해 "아니다. SBS '야인시대' 찍을 때 울산 국밥집에서 처음 만났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지금까지 결혼해서 아내와 한 번도 싸운 적도 없고 함부로 말한 적이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그는 새벽 촬영이 있을 경우 아내가 깰 것을 우려해 이불을 갖다놓은 차 안에서 잠을 잔다고 말해 진정한 애처가임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문식과 고현정이 각각 나쁜 남자와 그에게서 버림받는 여인 역을 맡아 즉석 상황극을 펼쳤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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