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령’, 지원군 티아라와 함께한 깜짝 무대인사 ‘성황’

기사 등록 2011-08-0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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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지난 5일 개봉한 공포영화 ‘기생령’(감독 고석진, 제작 ㈜이스트스카이필름, 코어콘텐츠미디어㈜)의 감독과 주연배우들이 지난 주말, 깜짝 무대인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8일 ‘기생령’의 연출을 맡은 고석진 감독을 비롯해서 주연배우 한은정 이형석 박성민 효민은 특별 지원군으로 나선 걸그룹 티아라와 극장을 찾아 관객들을 만났다. 특히 가는 곳마다 모여든 인파들로 인해 시종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이번 무대인사에서 감독과 배우들은 더욱 많은 관객들과 만나기 위해 두 그룹으로 진행했다.

우선 고석진 감독과 배우 한은정, 이형석, 박성민으로 구성된 첫 번째 그룹은 서울과 인천, 경기 부평 지역을 찾았다. 한은정은 관객들을 향해 “휴가철인데 우리영화를 선택해 주셔서 감사하다. 부족한 영화지만 재미있게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애교 섞인 인사를 전했다.

또 아역배우 이형석은 재치 넘치는 인사로 관객들에게 귀여움을 받으며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했다는 후문이다.

아울러 두 번째 그룹인 효민과 티아라 멤버들은 서울과 경기 일산 지역의 관객들을 만났다. 특히 이들은 즉석에서 ‘입소문을 퍼뜨리기 위한 좋은 예’라는 콩트 연기를 펼쳐 관객들의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더불어 이날 티아라는 참석한 관객들 중 추첨을 통해 직접 사인한 ‘롤리폴리’ 음반과 ‘기생령’의 포스터를 증정하고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는 등 깜짝 이벤트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두 팀으로 나눠 특별한 무대인사를 펼친 ‘기생령’은 현재 극장에서 상영 중이며, 개봉 2주차인 평일에도 효민과 티아라 멤버들의 무대인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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