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암 니슨, ‘인천상륙작전’ 위해 “자서전부터 연설까지 찾아봤다”

기사 등록 2016-07-13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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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성찬얼기자] 한국에 방문한 리암 니슨이 ‘인천상륙작전’을 위해 여러 가지 조사를 함께 했음을 밝혔다.

13일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콘래드 호텔에선 영화 ‘인천상륙작전’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이재한 감독을 비롯, 주연배우 이정재와 리암 니슨과 제작자 정태원 대표가 함께 했다.

이날 리암 니슨은 더글라스 맥아더 장군 역을 맡아 많은 조사 작업을 거쳤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자서전부터 다큐멘터리, 실제 맥아더 장군이 한 연설들까지 들어봤다”며 “당시 트루먼 대통령과 맥아더 장군은 중국에 대해 견해가 달랐다”라고 상세한 설명까지 덧붙였다.

그는 또 “‘미국에서 가장 위험한 인물’이란 마크 페리가 작성한 자서전이 있는데 흥미로웠다. 얼마나 맥아더가 많은 논란을 일으켰던 인물이었는지 잘 표현하고 있었다”라고 도움을 준 도서를 추천하기도 했다.

한편 리암 니슨이 출연한 ‘인천상륙작전’은 오는 2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이슈데일리 박은비 기자)

 

성찬얼기자 remember_s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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