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명' 송종호, 눈길 사로잡는 비율 '저잣거리를 런웨이로'

기사 등록 2013-04-22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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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KBS2 새 수목드라마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이하 '천명', 극본 최민기 윤수정, 연출 이진서 전우성)로 브라운관 복귀를 알린 배우 송종호가 감출 수 없는 모델 몸매를 자랑했다.

송종호는 극중 살인 누명을 쓰고 도망치는 이동욱(최원 역)과 쫓고 쫓기는 치열한 추격전을 벌이는 냉철한 의금부도사 이정환 역할을 맡았다.

공개된 사진은 도망자 이동욱을 쫓아 특유의 카리스마를 발산, 저잣거리를 활보하고 있는 송종호의 모습이 담겨있다.

그는 모델로 데뷔한 경력을 인증하듯 작은 얼굴, 훤칠한 키, 우월한 비율의 삼박자를 갖춘 '조선판 모델 포스'로 네티즌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특히 송종호는 드라마를 통해 무예에 뛰어난 인물을 연기하는 만큼 말을 타고 이동하는 장면 역시 능숙하게 소화, 실제 수사관처럼 냉철한 카리스마로 촬영장을 압도했다는 후문이다.

'천명'의 한 관계자는 "극 중 이동욱과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벌이는 송종호는 점점 더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시청자들에게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을 선사할 것이다. 이들이 보여줄 짜릿한 전개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잔혹한 궁중 음모에 휘말려 살인 누명을 쓰게 된 한 아버지의 이야기를 담은 '천명'은 오는 2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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