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레싱’, ‘응징자’ 제치고 韓영화 중 박스오피스 2위

기사 등록 2013-11-02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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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영화 ‘노브레싱’(감독 조용선)이 지난달 30일 동시 개봉한 ‘응징자’보다 흥행에서 우위를 점하며 한국영화 중 박스오피스 2위를 달리고 있다.

11월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일 ‘노브레싱’은 전국 583개의 상영관에서 4만 170명의 관객들 동원해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30일 개봉 이래 누적 관객 수는 13만 4430명이다.

뒤를 이어 ‘응징자’는 같은 날 전국 295개 상영관에서 2만 4085명의 관객을 동원해 한국영화 중 3위를 차지했다.


‘노브레싱’은 수영 전문용어로서 ‘호흡을 멈추고 물살을 가르는 영법’을 뜻한다. 더 높이, 더 멀리 뛰어오르기 위해 잠시 호흡을 멈추고 미래를 준비하는 청춘들의 열정과 치열한 도전을 다룬 작품이다.

한편 같은 날 ‘토르: 다크월드’는 14만 5894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의 자리를 지켰다. 이어 ‘그래비티’는 6만 8239명을 동원해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6만 1992명의 관객들 동원한 ‘공범’이 차지했다.

 

속보팀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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