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 장보리’ 김혜옥, 김용림에게 음모 탄로

기사 등록 2014-04-06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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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이가영기자]김혜옥이 김용림에게 자신의 음모를 들켰다.

4월 6일 오후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왔다! 장보리’(극본 김순옥, 연출 백호민)에서는 옥수(양미경 분)이 인화(김혜옥 분)을 누르고 비술채의 후계자로 선정됐다.

이에 인화는 분통을 터트렸다. 인화는 딸 은비에게 “네가 내 저고리를 감췄느냐”며 소리를 질렀다. 이어 남편 수봉(안내상 분)의 방에서 저고리를 발견한 인화는 “왜 다들 날 방해하지 못해 안달이냐”며 눈물을 흘렸다.

인화는 또한 수미(김용림 분)이 자신의 과거 행적을 알게 됐음을 깨달았다. 일부러 구들장이 깨지도록 바닥에 가위를 박아 넣었던 인화의 행동을 수미가 눈치 챈 것이다. 이에 수미는 일부러 경연장에 부러진 가위를 내놓기도 했다.

‘왔다! 장보리’는 이제 겨우 2회가 방송 됐음에도 불구하고 흥미진진한 대결로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아직 등장하지 않은 오연서가 타이틀 롤로 ‘왔다! 장보리’를 이끌어 갈 수 있을지 우려의 눈빛을 보내고 있기도 하다.

 

이가영기자 kayoungir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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