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바이’,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관전 포인트 셋

기사 등록 2012-04-0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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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MBC 일일 시트콤 ‘스탠바이’가 첫 막을 앞두고 있다. 첫 방송을 앞둔 ‘스탠바이’를 더 재미있게 시청할 수 있는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살펴 봤다.

1. 최정우-박준금-류진-이기우-김연우-임시완, 다양한 경력을 가진 배우들의 첫 시트콤 출연

최정우, 박준금, 류진, 이기우, 하석진, 김수현, 정소민, 임시완, 김연우, 쌈디 등 다양한 매력을 갖춘 배우들이 총출동해 정극과 무대에서는 보여주지 못한 그들의 새로운 매력을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최정우, 박준금 등 중견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데뷔 이후 정극에서만 볼 수 있었던 류진, 이기우, 하석진, 김수현, 정소민, 임시완 등의 연기 변신과 처음으로 연기를 선보이게 된 가수 출신 김연우, 쌈디의 시트콤 출연은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2. 방송사 예능국을 통해 본 직장인들의 일과 사랑

‘스탠바이’는 가상의 방송사 예능국을 배경으로 주연 배우들이 예능국 PD, 아나운서, 작가 등으로 출연하며 시청자들이 궁금해 하는 방송사의 생생한 뒷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방송사를 하나의 직장으로 설정, 그 속에 숨겨진 직장인들의 일과 사랑을 주로 다루며 10대-20대 뿐만 아니라 30-40대까지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시트콤을 방송할 예정이다.

3. ‘남자 셋, 여자 셋’, ‘논스톱’ 시리즈 명콤비, 전진수PD와 박민정 작가의 만남

‘남자 셋, 여자 셋’의 조연출로 시트콤 장르에 입문한 이후 ‘논스톱’ 시리즈 등과 ‘김치치즈스마일’, ‘태희 혜교 지현이’, ‘몽땅 내사랑’등을 연출한 전진수 PD와 ‘논스톱 시리즈’, ‘남자 셋, 여자 셋’, ‘세친구’, ‘막돼먹은 영애씨’ 등을 집필한 박민정 작가가 다시 만났다.

트렌디한 시트콤을 집필한 박민정 작가의 필력을 바탕으로 제작발표회에서 “여태까지의 시트콤 연출 내공을 전부 쏟겠다”고 밝힌 전진수 PD의 재회는 ‘스탠바이’를 통해서 더욱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9일(오늘) 방송되는 ‘스탠바이’ 1회에서는 준금이 생방송 도중 대본을 잘못 읽는 방송사고를 낸 진행(류진 분)을 프로그램에서 하차시키려 하고, 진행은 시완과 시완 모를 자신의 마지막 생방송 스튜디오에 초대하는 내용이 그려진다.

 

양지원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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