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좋아해줘' 최지우 "식스톱? 깊게 생각 안해 좀 더 편하게 연기할 수 있어"

기사 등록 2016-01-12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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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수정기자] 배우 최지우가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좋아해줘'(감독 박현진) 제작보고회서 "영화가 굉장히 오랜만이다"라며 스크린에 복귀한 소감에 대해 전했다.

이날 최지우는 원톱, 투톱이 아닌 식스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사실은 영화가 굉장히 오랜만이다. 영화 '여배우들'가 벌써 7년 전이더라. 일을 하다보니 TV 드라마를 많이 하게 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최지우는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좀 더 편하게 연기를 할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 조금 가볍게 생각했다"라며 "무엇보다도 상대 파트너와 호흡도 재밌을 것 같았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최지우는 "다른 커플 연기들도 기대됐고 그래서 식스톱에 대해 그렇게 깊게 생각하지 않았다. 이 영화는 편하게 내려놓고 나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좋아해줘'는 대책 없이 '좋아요'를 누르다가 진짜 좋아져 버린 내 생애 가장 설레는 로맨스를 그린 옴니버스 영화다. 오는 2월 18일 개봉.

 

박수정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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