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가요대제전]걸스데이, 男心 사로잡는 '여자대통령'의 카리스마

기사 등록 2013-12-31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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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걸그룹 걸스데이가 카리스마 넘치는 섹시한 무대로 남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걸스데이는 12월 31일 오후 8시 50분부터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한 '2013 MBC 가요대제전'에서 '여자대통령' 무대를 선보였다.

이들은 이날 레드 계열의 화려한 의상을 입고 등장, 팬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이들은 파워풀하면서 섹시한 안무에도 흔들림없는 가창력을 과시하며 완벽한 무대를 선사했다.


'여자대통령'은 '언제까지 남자가 고백해주기만을 기다리는 연약한 여자보다 스스로 원하는 사랑을 얻기 위해 먼저 다가가는 용기 있는 여자가 되자'는 노랫말이 인상적인 곡이다.

클라라, 박형식, 정준하, 노홍철, 김성주가 진행을 맡은 '2013 MBC 가요대제전'은 청팀과 백팀으로 나눠져 무대를 꾸몄으며 시청자들의 실시간 문자투표로 우승팀을 가렸다.

올해 '2013 MBC 가요대제전'은 '지금은 케이팝 시대'라는 주제로 한류의 주역인 아이돌은 물론 중장년층을 사로잡을 트로트가수까지 포진돼 있어 폭넓은 연령층의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달샤벳, 레이디스코드, 레인보우, 박현빈, 방탄소년단, 블락비, 설운도, 소녀시대, 손진영, 박수진, 한동근, 아이유, 애프터스쿨, 에일리, 이적, 이효리, 인순이, 인피니트, 임창정, 케이윌, 크레용팝, 타이거JK, 윤미래, 비지, 태진아, 포미닛, 홍진영, 2PM, 에이핑크, 비에이피, 비원에이포, 비스트, 비투비, 씨엔블루, 엑소, 에프엑스, 걸스데이, 카라, 미쓰에이, 시크릿, 샤이니, 씨스타, 티아라, 틴탑, 빅스, 제국의 아이들 등이 출연했다.

 

조정원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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