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기획]’男女콜라보’가 대세…7월에는 ‘시즌송’으로
기사 등록 2016-07-18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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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변진희기자]가요계에는 매 시즌 핫한 콜라보레이션이 있다. 솔로 혹은 그룹으로 활동할 때와 달리 콜라보레이션으로 활동할 때 발생하는 색다른 시너지 효과가 있기 때문. 혼성그룹이 많지 않은 현 가요계 상황 속, 남녀 콜라보레이션은 다양한 들을 거리를 제공하기에 인기를 끈다.
특별히 7월, 여름 시즌을 맞아 계절감에 맞는 신곡을 들고 온 남녀 조합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브라운아이드소울 영준 X 러블리즈 류수정
브라운아이드소울 영준과 러블리즈 류수정은 7일 새 싱글 ‘시작의 여름’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무려 19살 차이가 나는 조합으로 곡의 발표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다. 곡은 소울풀한 중저음의 영준과 상큼한 류수정의 목소리가 아름다운 조화를 이룬다. “Loving You 두근대는 오늘 이 밤, 밤 하늘에 물든 우리 길고 긴 추억의 시작”이라는 달달한 가사는 여름 밤, 연인과 함께하는 로맨틱한 상황을 상상하게 만든다.
러블리즈 관계자는 “보통 아이돌 그룹 같은 경우는 그룹마다 갖춘 색깔이 있다. 협업을 하면 ‘이런 음악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기에, 다른 음악색깔을 들려드리기에 좋다는 장점이 있다”라며 아이돌 콜라보레이션의 이점에 대해 설명했다. 덧붙여 “이러한 협업이 이루어지는 것은 보통 회사 내에서 기획하는 것이 아니라면, 제안이 들어오거나 혹은 친분이 있는 경우가 많다. 우리 같은 경우도 브라운아이드소울 쪽에서 류수정의 음색을 듣고 좋게 봐주셔서 제안이 들어왔다”고 전했다.
#포스트맨 성태 X 멜로디데이 예인
포스트맨 성태와 멜로디데이 예인은 14일 ‘우리의 시간’을 공개했다. ‘우리의 시간’은 장마를 배경으로 가사를 풀어냈다. 비가 오는 날 듣기 좋은 감성곡인 셈. 잔잔하게 흐르는 피아노와 어우러진 힙합 비트, 여기에 두 사람의 감성 보컬이 만나 리스너들의 감정을 끌어 올린다. ‘여름=신나는 노래’라는 공식을 깬, 무더위에 메마른 감성을 자극하는 발라드로 손색이 없다.
예인 관계자는 "예인이가 포스트맨 팬이었다. 멜로디데이에게 들어온 듀엣 요청을 본인이 해보고 싶다고 욕심을 냈다"며"첫 가이드 녹음에서 성태와 모든 관계자가 호소력 있고 섬세한 예인 목소리에 반해 최종 결정하게 됐다"고 콜라보레이션을 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딘 X 헤이즈
최근 ‘新콜라보퀸’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헤이즈는 딘과 함께 호흡을 맞춰, 18일 신곡 ‘앤 줄라이’를 공개했다. 친구 사이던 남녀가 연인 관계로 발전하는 과정의 풋풋함을 유쾌하게 풀어낸 가사가 인상적이다. 헤이즈는 매력적인 음색으로 랩과 보컬을 넘나들며, 딘 역시 독특한 보이스로 환상의 호흡을 뽐낸다.
헤이즈 관계자는 “다양한 아티스틀과 작업을 하다 보면 음악에 대한 접근의 폭이 넓어질 수 있다. 나와는 다른 생각들을 가진 아티스트들과 많은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거나 혼자 작업했을 때와는 다른 방식을 시도해보면서 효과적으로 음악을 전달할 수 있는 방법들을 생각해볼 수 있다”며 “음악적으로 쌓인 다양한 경험을 다시 고스란히 음악에 녹여내는 것이 콜라보 작업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장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허각 X 에이핑크 정은지
앞서 ‘짧은 머리’, ‘이제 그만 싸우자’로 히트에 성공한 허각과 정은지 두 사람이 오랜만에 다시 뭉친다. 21일 공개될 두 사람의 콜라보레이션 곡은 ‘바다’다. ‘바다’는 1997년에 발표돼 현재까지도 여름 노래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곡으로, 2016년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부를 예정. 가창력과 감성을 모두 지닌 두 사람이 이번에는 또 어떤 호흡을 보여줄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에이큐브 관계자는 "듀엣은 각각 다른 매력의 목소리가 하나로 어우러져 나오는 하모니가 신선함을 선사한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인 것 같다"라며 "허각과 정은지는 앞서 듀엣송 ‘짧은 머리’, ‘이제 그만 싸우자’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으로 보여줄 새로운 시너지와 부드러운 감성으로 물들일 여름 캐럴의 탄생이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사진=각 소속사 제공)
특별히 7월, 여름 시즌을 맞아 계절감에 맞는 신곡을 들고 온 남녀 조합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브라운아이드소울 영준 X 러블리즈 류수정
브라운아이드소울 영준과 러블리즈 류수정은 7일 새 싱글 ‘시작의 여름’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무려 19살 차이가 나는 조합으로 곡의 발표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다. 곡은 소울풀한 중저음의 영준과 상큼한 류수정의 목소리가 아름다운 조화를 이룬다. “Loving You 두근대는 오늘 이 밤, 밤 하늘에 물든 우리 길고 긴 추억의 시작”이라는 달달한 가사는 여름 밤, 연인과 함께하는 로맨틱한 상황을 상상하게 만든다.
러블리즈 관계자는 “보통 아이돌 그룹 같은 경우는 그룹마다 갖춘 색깔이 있다. 협업을 하면 ‘이런 음악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기에, 다른 음악색깔을 들려드리기에 좋다는 장점이 있다”라며 아이돌 콜라보레이션의 이점에 대해 설명했다. 덧붙여 “이러한 협업이 이루어지는 것은 보통 회사 내에서 기획하는 것이 아니라면, 제안이 들어오거나 혹은 친분이 있는 경우가 많다. 우리 같은 경우도 브라운아이드소울 쪽에서 류수정의 음색을 듣고 좋게 봐주셔서 제안이 들어왔다”고 전했다.
#포스트맨 성태 X 멜로디데이 예인
포스트맨 성태와 멜로디데이 예인은 14일 ‘우리의 시간’을 공개했다. ‘우리의 시간’은 장마를 배경으로 가사를 풀어냈다. 비가 오는 날 듣기 좋은 감성곡인 셈. 잔잔하게 흐르는 피아노와 어우러진 힙합 비트, 여기에 두 사람의 감성 보컬이 만나 리스너들의 감정을 끌어 올린다. ‘여름=신나는 노래’라는 공식을 깬, 무더위에 메마른 감성을 자극하는 발라드로 손색이 없다.
예인 관계자는 "예인이가 포스트맨 팬이었다. 멜로디데이에게 들어온 듀엣 요청을 본인이 해보고 싶다고 욕심을 냈다"며"첫 가이드 녹음에서 성태와 모든 관계자가 호소력 있고 섬세한 예인 목소리에 반해 최종 결정하게 됐다"고 콜라보레이션을 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딘 X 헤이즈
최근 ‘新콜라보퀸’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헤이즈는 딘과 함께 호흡을 맞춰, 18일 신곡 ‘앤 줄라이’를 공개했다. 친구 사이던 남녀가 연인 관계로 발전하는 과정의 풋풋함을 유쾌하게 풀어낸 가사가 인상적이다. 헤이즈는 매력적인 음색으로 랩과 보컬을 넘나들며, 딘 역시 독특한 보이스로 환상의 호흡을 뽐낸다.
헤이즈 관계자는 “다양한 아티스틀과 작업을 하다 보면 음악에 대한 접근의 폭이 넓어질 수 있다. 나와는 다른 생각들을 가진 아티스트들과 많은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거나 혼자 작업했을 때와는 다른 방식을 시도해보면서 효과적으로 음악을 전달할 수 있는 방법들을 생각해볼 수 있다”며 “음악적으로 쌓인 다양한 경험을 다시 고스란히 음악에 녹여내는 것이 콜라보 작업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장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허각 X 에이핑크 정은지
앞서 ‘짧은 머리’, ‘이제 그만 싸우자’로 히트에 성공한 허각과 정은지 두 사람이 오랜만에 다시 뭉친다. 21일 공개될 두 사람의 콜라보레이션 곡은 ‘바다’다. ‘바다’는 1997년에 발표돼 현재까지도 여름 노래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곡으로, 2016년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부를 예정. 가창력과 감성을 모두 지닌 두 사람이 이번에는 또 어떤 호흡을 보여줄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에이큐브 관계자는 "듀엣은 각각 다른 매력의 목소리가 하나로 어우러져 나오는 하모니가 신선함을 선사한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인 것 같다"라며 "허각과 정은지는 앞서 듀엣송 ‘짧은 머리’, ‘이제 그만 싸우자’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으로 보여줄 새로운 시너지와 부드러운 감성으로 물들일 여름 캐럴의 탄생이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사진=각 소속사 제공)
변진희기자 cvcv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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