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in 방송] ‘인기가요’, 무더위 날려버리는 아이돌들의 ‘청량’한 퍼포먼스

기사 등록 2016-08-0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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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한동규기자] 무더위엔 아이돌들의 청량하고 상큼한 무대가 해결책. 7일 오후 SBS ‘인기가요’에서는 더운 여름 아이돌들의 시원한 무대로 시청자들을 무더위를 식혔다.

이날 ‘인기가요’에서는 MC 공승연, 김민석, 트와이스의 정연이 올림픽 시즌과 어울리는 의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MC 뿐만 아니라 출연한 아이돌들은 리우 올림픽에 참가하는 한국 국가대표팀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첫 무대는 보이그룹 아스트로와 스누퍼가 무대를 꾸몄다. 이들은 각각 ‘숨가빠’ ‘너=천국’으로 매력적인 음색을 선사하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 아스트로는 태권도복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더욱 재미있는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이어 소나무와 몬스타엑스는 여자와 남자의 매력이 확실히 구분되는 퍼포먼스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소나무는 ‘넘나 좋은 것’으로 미소녀의 귀여운 매력을 한껏 발산했으며, 몬스타엑스는 ‘네게만 집착해’로 카리스마를 폭발시키며 남성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또한 ‘인기가요’의 하이라이트는 1위후보 여자친구, 원더걸스, 씨스타의 3파전. 누가 1위를 차지하게 될 지가 이 날의 관전포인트였다.

여자친구는 ‘너 그리고 나’로 컴백해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던 상황. 이에 대항마로 씨스타와 원더걸스의 ‘I Like that’ ‘Why So Lonly’가 어떠한 결과를 나타낼지 기대감이 모아진 것.

결과는 여자친구가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여자친구는 트리플 크라운을 기록하는 영예를 안았다. 1위를 차지한 여자친구는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버디 여러분과 여러 스태프들 소속사 식구들한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인기가요’는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SBS '인기가요' 방송화면 캡처)

 

한동규기자 eoru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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