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안재현, 5월 21일 결혼 “결혼식 없어...예식 비용은 기부할 것”

기사 등록 2016-04-08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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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변진희기자]구혜선과 안재현이 5월 21일 결혼한다.

구혜선 안재현 커플은 8일 각각 소속사를 통해 "안녕하세요. 안재현, 구혜선 입니다. 순수하고 평화로운 동반자를 만나 5월 21일 서로의 반려자가 되고자 합니다”라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와 함께 “저희 두 사람은 서로를 통해 ‘타인을 위해 살아간다는 것’이 삶의 어떠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지 배워나가고 있습니다”며 "서로의 가치를 존중하여 예식을 대신한 또 다른 의미있는 일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건강한 마음으로 살겠습니다. 축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소감을 덧붙였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지난 해 4월 KBS2 월화드라마 ‘블러드’의 종영 후 만남을 이어오다 지난 달 11일 공식 커플을 선언했다.

또 두 사람은 연예인 커플로는 이례적으로 결혼식을 치르지 않고, 예식에 들어갈 비용을 소아병동에 기부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의 소아병동을 방문해 예식 비용을 기부하기로 한 것.

한편 구혜선과 안재현은 부부의 날’이기도 한 5월 21일 결혼식 당일에는 양가 부모님을 모시고 인사를 드리는 것으로 혼례를 대신할 계획이다.

 

변진희기자 cvcv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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