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그림자’ 손담비, 강렬한 퍼포먼스 ‘화려한 신고식’

기사 등록 2011-11-10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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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가수 손담비가 MBC 새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극본 최완규, 연출 이주환)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손담비는 지난 8일 세종대 대양홀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70년대 쇼 버라이어티를 완벽히 재연한 무대를 펼치며 현장 분위기를 무르익게 만들었다. 이날은 주요 출연진을 비롯해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배우들, 보조출연자들을 까지 대거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그는 극중 쇼 단의 간판 가수 유채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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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오프닝 무대를 장식한 손담비는 쇼 단원들과 호흡을 맞춰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으며 ‘댄싱 퀸’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촬영에 동참한 방청객들은 입을 모아 “예전 70년대 TV 쇼를 보는듯해 옛 생각이 새록새록 난다”고 평했다.

첫 촬영을 마친 손담비는 “떨리는 마음으로 첫 촬영에 임했고 가수 경험이 큰 도움이 됐다”며 “자주 서본 무대지만, 배우로 서게 돼 감회가 새로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빛과 그림자’는 쇼 비즈니스에 몸담아 국내 최초로 엔터테이너의 삶을 살게 된 한 남자의 일생을 그린다. ‘계백’ 후속으로 오는 28일 첫 방송된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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