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적’ 자체최고시청률 경신…윤균상 ‘연기력’ 빛났다

기사 등록 2017-03-01 06:36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 사진=MBC '역적' 캡처

[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MBC 월화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극본 황진영, 연출 김진만‧진창규, 이하 ‘역적’)이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방송된 ‘역적’은 전국기준 12.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 12.3%보다 0.2%포인트 소폭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역적’에서는 홍길동(윤균상 분)이 잃어버린 힘을 되찾고 형과 동생을 찾고자 다시 한 번 다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다시 힘을 찾은 홍길동은 형과 동생을 그리워하는 마음에 한밤 중 나무를 치며 울분을 풀었다.

해당 장면에서 윤균상은 감정선을 유려하게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의 가슴 한 편을 절절하게 만들었다. 그의 세심한 연기력은 매회 시청자들에게 호평 받고 있으며, 시청률을 상승시키는데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피고인’은 22.9%, KBS2 ‘완벽한 아내’는 4.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