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샷(moonshot), 지드래곤과 산다라박 모델 발탁...글로벌 뷰티 브랜드로 도약

기사 등록 2016-01-2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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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변진희기자]YG엔터테인먼트에서 출시한 코스메틱 브랜드 ‘문샷(moonshot)’이 2016년 새로운 모델을 지드래곤과 산다라박으로 발탁했다고 22일 밝혔다. 멀티유즈(multi-use)제품과 엣지있는 컬러 표현이 돋보이는 코스메틱 브랜드 문샷은 국내외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K-POP 스타인 두 사람을 모델로 선정한 것.

최근 K-POP으로 시작되어 K-Beauty로 흘러가고 있는 해외 소비자들의 쇼핑성향을 토대로 문샷은 “글로벌 메이크업 브랜드로서의 영향력 강화와 성장을 위해, 이번 YG를 대표하는 가장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 지드래곤과 산다라박을 모델로 선정하게 되었다”고 이유를 밝혔다.

또 “YG가 아이돌을 넘어 뮤지션으로서 새로운 문화를 창출해낸 것과 같이 문샷도 트렌드를 만드는 메이크업 브랜드로서 전문성을 강화할 것이며, 산다라박의 ‘스프링 룩’을 시작으로 지드래곤의 유니크한 감성을 나타낸 ‘남성제품 라인’과 ‘콜라보레이션 제품’ 런칭까지 남녀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신제품 출시와 스타일리쉬한 뷰티화보를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문샷은 2014년 10월 브랜드 런칭 후 삼청동에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명동 롯데 영플라자, 롯데 면세점 소공점 등에 연이어 입점하면서 국내 유통채널을 확대했다. 지난해 9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내 ’세포라’ 25개점에 입점하며 해외 진출에도 성공했다.

글로벌 코스메틱 편집숍 '세포라'는 글로벌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 모에헤네시(LVMH) 그룹에 속해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는 브랜드만 입점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런칭 1년 미만의 신생 브랜드의 입점은 이례적으로 평가 받았다.

(사진출처 = YG엔터테인먼트)

 

변진희기자 cvcv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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