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각네 야채가게②]지창욱 유년기 모습 담았다 '아역 배우들의 호연'

기사 등록 2011-12-21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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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종합편성채널 채널A 수목드라마 '총각네 야채가게'가 첫 막을 열었다.

12월 21일 오후 첫 방송된 '총각네 야채가게'(극본 윤성희, 연출 이준형)에서는 어린 시절 한태양(오재무 분)과 진진심(채빈 분), 불의의 사고를 겪는 목가온의 모습이 그려졌다.

극중 태양은 가난하지만 겁 없고 당찬 소년이다. 그는 병마에 시달리는 자신의 할머니를 위해 보호자로서 어른스러운 행동을 보이는가 하면 첫사랑인 진심(채빈 분)에게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그런가하면 태양은 어린 나이에도 야채 장사를 하는 등 열혈 장사꾼의 기질을 보이며 훗날 청년 CEO로 성장할 것을 예고했다. 또 태양은 목가온의 엄마 최강선(황신혜 분)에게도 강력히 맞서며 강단 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 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놀이공원에서 태양과 진심을 기다리던 가온이 불량배들에게 쫓겨 불의의 사고를 당하는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특히 오재무와 채빈 등 아역 배우들의 열띤 호연과 베테랑 배우 황신혜의 색다른 연기 변신이 극의 흥미를 더하며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총각네 야채가게'는 '청년실업'으로 신음하는 시대, 정직하게 땀 흘리며 미래를 개척해나가는 건강한 청년들의 땀과 노력을 응원하는 감동의 이야기를 그린다.

 

양지원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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