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광희-강소라, 'MBC 방송연예대상' MC 발탁

기사 등록 2012-12-1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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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MC 강호동이 예능 인생 19년 동안 처음으로 생방송 MC를 진행한다.

강호동은 오는 12월 29일 오후 방송하는 ‘2012 MBC 방송연예대상’ MC로 발탁됐다. 그의 파트너로 제국의아이들 멤버 광희와 배우 강소라가 낙점됐다.

강호동은 “지금까지 수많은 예능프로그램 MC를 맡아왔지만 생방송 진행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남다른 감회를 밝혔다. 그동안 수상자나 시상자로서만 방송연예대상 무대에 섰던 그의 이례적인 행보에 대해 방송 관계자와 네티즌들은 놀라움과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광희는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도 찰떡호흡을 맞추고 있는 만큼 두 사람의 시끌벅적하면서 에너지 넘치는 진행은 기대를 더하고 있다.

홍일점인 여자 MC는 영화 ‘써니’와 MBC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매력을 선보인 배우 강소라로 결정됐다. 그는 영화, 드라마, 예능이 이어 시상식 진행까지 그동안 숨겨왔던 매력을 발산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강호동-광희-강소라가 함께하는 ‘2012 MBC 방송연예대상’은 오는 29일 오후 8시 40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조정원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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