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 시청자들 호평 속 첫 방송 '정규편성 노린다'

기사 등록 2012-11-25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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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KBS2 '리얼 체험 프로젝트-인간의 조건'이 시청자들의 호평 속에서 무난한 첫 출발을 알렸다.

11월 25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4일 오후 첫 방송된 KBS2 '리얼 체험 프로젝트-인간의 조건'은 전국시청률 5.0%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7일 동안 합숙하며 휴대전화와 인터넷, 텔레비전이 없는 생활을 하게 된 개그맨 박성호, 김준호, 김준현, 정태호, 허경환, 양상국의 첫 날 풍경이 담겼다.

멤버들의 소소한 일상과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모습을 보게 된 시청자들은 "대박! 너무 재밌다", "나도 한번쯤 경험해보고 싶다", "꼭 정규편성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인간의 조건'은 리얼 체험 프로젝트라는 타이틀로, '개그콘서트'에서 활약 중인 개그맨 박성호 김준호 김준현 정태호 허경환 양상국 등이 의기투합한 프로그램이다. 약 4주간 전파를 타는 파일럿 방송으로, 시청자들의 반응에 따라 정규 편성이 결정된다. 인간이 살아가면서 필요한 조건들을 하나씩 제거한 뒤 일어나는 과정을 그려낸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세바퀴'는 9.8%,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7.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박건욱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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