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이소라, 차분한 음색 ‘행복을 주는 사람’ 감동

기사 등록 2011-06-12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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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의 목소리가 모두에게 행복을 안겼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는 지난주 중간평가에 이어 탈락자가 나오는 2차 경연이 펼쳐졌다.

‘청중평가단 추천곡’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두 번째 라운드. 가수 7인 모두는 탈락자가 나오는 경연인 만큼 모두 긴장감한 모습이 역력했다.

이날 해바라기의 ‘행복을 주는 사람’으로 무대에 오른 이소라는 어머니를 생각하며 부를 것이라는 말을 남기고 노래를 시작했다.  

이소라는 특유의 조용한 모습으로 최선을 다해 노래를 이어갔다. 그의 모습에 청중평가단 역시 노래를 따라 부르며, 감동에 젖은 모습을 보였다. 이소라는 그렇게 강렬함 대신 차분함을 선사하며 또 다른 매력이 담긴 무대를 펼쳤다.

이날 이소라는 해바라기의 ‘행복을 주는 사람’외에 JK김동욱은 한영애의 ‘조율’, 옥주현은 김건모의 ‘사랑이 떠나가네’, 김범수는 남진 ‘님과 함께’, 박정현은 패닉의 ‘내 낡은 서랍 속의 바다’, 윤도현은 다섯 손가락의 ‘새벽 기차’, BMK는 부활의 ‘비와 당신의 이야기’로 경연무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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