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치열-김종국, 中 쿠커우 뮤직과 함께 K-POP 입지 굳히다

기사 등록 2016-08-25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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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미주기자] 케이팝(K-POP) 가수들이 중국 최대 온라인 음악 플랫폼 쿠거우 뮤직과 손잡고 한류 음악의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쿠커우 뮤직 측은 가수 황치열의 첫 중국 디지털 싱글이 발매 후 12시간 만에 20만 다운로드라는 진귀한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판 ‘나는 가수다’에 출연해 맹활약을 펼쳤던 것에 이어 그의 중국 현지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한 가수 김종국은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으로 중국에서 큰 사랑 받으며 지난 23일 첫 중국 싱글을 발매로 중국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런가 하면 최근 한국 드라마계도 중국 디지털 음원시장으로 눈을 돌렸다. 중국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 앨범은 17억원 매출 달성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뿐만 아니라 올해 하반기 기대작으로 떠오른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과 ‘보보경심’ 역시 음원을 발매해 중국 음원 시장을 사로잡고 있어 중국 내 K-POP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사진=쿠커우뮤직 제공)

 

김미주기자 kmj719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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