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도리화가' 안재홍 "울컥한 장면 많아 설렘이 고스란히 녹아든 영화다"

기사 등록 2015-11-1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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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수정기자]'도리화가' 안재홍이 영화를 본 소감을 전했다.

18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영화 '도리화가'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언론시사회에서는 이종필감독과 배우 류승룡, 배수지, 이동휘, 안재홍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안재홍은 영화를 본 소감에 대해 "영화를 처음 봤는데 울컥하는 장면이 많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멋진 선배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촬영내내 설렜다"라며 "그런 감정들이 영화에 고스란히 녹아든 것 같아 굉장히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도리화가'는 1867년 여자는 판소리를 할 수 없었던 시대, 운명을 거슬러 소리의 꿈을 꾸었던 조선 최초의 여류소리꾼 진채선(배수지)과 그녀를 키워낸 스승 신재효(류승룡)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11월 25일 개봉.

 

박수정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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