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TV]'피리부는 사나이' 연기파 배우들의 최강 라인업! ③

기사 등록 2016-03-07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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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장희언기자]뻔한 신데렐라 스토리, 진부한 소재, 막장으로 달리는 출생의 비밀, 이같은 전형적인 한국 드라마의 성향이 조금씩 바뀌고 있다.

최근 케이블 채널의 역사를 새로 쓴 tvN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 그리고 '시그널'을 주목하면 시청자들의 성향이 점점 '장르물'을 향해 기울어짐을 알 수 있다. 이처럼 '장르물'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상황에서 '피리부는 사나이'는 또 하나의 새로운 소재를 통해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7일 첫 방송인 ‘피리부는 사나이'는 일촉즉발 상황에서도 끝까지 대화와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위기 협상팀과 시대가 낳은 괴물 피리부는 사나이의 대립을 그린 작품이다. 이는 협상을 주제로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며 진심 어린 대화를 통해 윤리적 딜레마를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전한다.

‘피리부는 사나이’는 이미 연기력이 입증된 최고의 배우 신하균, 유준상 그리고 조윤희가 주인공으로 합류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신하균, 유준상, 조윤희는 내공 넘치는 연기와 환상적인 호흡으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더욱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사할 예정이다.

▼철저하게 계산적인 냉철한 언변의 마술사 신하균



신하균은 ‘피리부는 사나이'로 2년 만에 다시 안방극장으로 컴백한다. 그는 전작 '미스터 백'에서 노인과 청년을 오가는 새로운 연기로 다양한 연령층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매번 색다른 연기로 감탄을 일으키는 신하균은 오랫만에 드라마로 복귀해 벌써부터 '피리부는 사나이'에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신하균은 이번 작품을 통해 묵직한 카리스마부터 능수능란한 언변까지 자신만만한 모습을 선보이며, 천재 협상가인 주성찬의 캐릭터로 완벽 변신한다.

이미 많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명품연기'를 선보인 신하균은 특유의 청순한 외모와 상반된 광기어린 연기로 엄청난 포스를 드러낼 예정이다. 이같이 신하균의 야성적인 천재협상가 변신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더욱 드높이고 있다.

▼신뢰감 넘치는 앵커의 모습 뒤 차가운 냉혈인 유준상



유준상은 그동안 드라마, 영화, 뮤지컬, 광고, 심지어 예능까지 설렵하며 예술인으로서 끼와 재능을 발휘해왔다. 이같이 못하는 게 하나없는 그는 전작 '풍문으로 들었소'를 통해 능력과 진혜, 인품을 모두 갖춘 신사 연기로 놀라운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처럼 믿고보는 배우인 유준상은 이번 '피리부는 사나이' 작품에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나가는 ‘JVN’의 뉴스 앵커 손희성 역을 맡았다. 그는 강한 설득력과 공신력을 지닌 국민 앵커로 포장되어 있지만 카메라가 꺼지면 오로지 시청률에만 관심을 갖는 철저한 성공지향적인 인물을 드러낼 예정이다.

매 작품마다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는 유준상은 야망에 가득찬 냉철한 인물을 어떻게 표현할 지 기대를 잔뜩 모으고 있다. 특히 그의 180도로 확 달라지는 이중 연기는 소름끼친다는 후문이 있을 정도로 소문이 자자하다.

▼때로는 부드럽게, 때로는 씩씩하게! 꿋꿋한 조윤희



‘피리부는 사나이’의 홍일점으로 주목받고 있는 조윤희, 그는 매 작품마다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흡입력있는 연기를 소화해왔다. 조윤희는 '피리부는 사나이'에서 그의 청순한 외모와는 다르게 잘 나가는 특공대 팀원에서 위기 협상팀으로 자원하며 거침없는 모습을 드러낼 여명하 역을 연기한다.

그는 극중 협상 전문가인 주성찬(신하균 분)과 국민 앵커 손희성(유준상 분)과 비교하면 말 못하는 '눌변가'이지만 말 한마디 한마디에서 묻어나는 진정성과 타인의 속마음을 이해하는 공감능력으로 깊은 속내를 지닌 인물을 입체감 있게 소화한다.

이와 함께 조윤희는 절절한 눈빛에서 나오는 진정성이 외모보다 연기에 집중하게끔 만들며 극의 몰입을 높였다는 후문이 있다. 이처럼 연기력을 인정받은 조윤희는 부드럽지만 씩씩한 여명하를 어떻게 소화할지 관심을 끌고 있다.



'피리부는 사나이'는 신하균, 유준상, 조윤희 뿐만아니라 배우 전국환, 성동일, 조재윤 이정은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신 스틸러' 배우들의 활약 또한 기대를 높인다. 메인은 아니지만 극 전체의 균형을 잡아주는 그들은 메세지 전달에 있어서 큰 역활을 기여한다. 이같이 배우 하나하나의 활약이 돋보이는 '피리부는 사나이'는 성공적인 첫 방송을 마무리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피리부는 사나이' 공식 홈페이지)

 

장희언기자 djs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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