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박정현, ‘사랑보다 깊은 상처’ 환상의 듀엣 ‘완벽호흡’

기사 등록 2011-08-07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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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가수 김범수와 박정현의 듀엣 무대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는 ‘청중평가단 추천곡’으로 진행된 5라운드 2차 경연이 펼쳐졌다.

특히 이날 김범수와 박정현은 방송의 가수들 간의 평가와 조언이 오고가는 중간점검에서 특별한 듀엣무대를 선사했다. 평소 방송을 통해 같이 무대에 오르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친 두 사람은 최근 듀엣곡을 녹음한 데 이어 방송에서는 처음으로 듀엣 무대를 공개했다.

자우림의 공연에 이어 펼쳐진 김범수 박정현의 스페셜 무대가 그려졌다. 앞서 김범수는 “나에게는 꿈이 실현되는 무대”라고 영광을 표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사랑보다 깊은 상처’로 호흡을 맞췄고, 감미로운 하모니에 다른 가수들은 환호를 보냈다. 김범수와 박정현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슬픈 가사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으며, 듣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한편, 이날 최종경연에서 YB밴드는 이동원의 박정현은 들국화의 ‘그것만이 내 세상’, 김범수는 변진섭의 ‘홀로 된다는 것’, 장혜진은 한영애의 ‘누구 없소’, 자우림은 쟈니리의 ‘뜨거운 안녕’, 김조한은 최호섭의 ‘세월이 가면’, 조관우는 조덕배의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으로 무대에 오른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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