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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 연일 자체최고 경신..월화극 시청률 1위 굳히기

기사 등록 2012-07-25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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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MBC 월화드라마 '골든타임'이 자체최고시청률을 연일 경신하며 1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7월 25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골든타임'은 전국 시청률 13.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3일 방송이 나타낸 10.9%보다 2.7%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월화극 최강자의 자리에 올랐다.

'골든타임'의 이 같은 상승은 동시간대 전파를 타며 월화극 1위를 고수해온 SBS '추적자'의 종영에 힘입은 것으로 보인다. 스페셜 방송을 담아낸 '추적자'는 이날 6.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 ‘골든타임’의 상승 요인은 이성민 이선균 등 몰입도를 높이는 배우들의 호연과 병원에서 일어나는 현실적인 문제들을 꼬집으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점 등을 꼽을 수 있다.

이처럼 배우들의 호연과 흥미로운 극 전개로 시청자들의 상승곡선을 타기 시작한 '골든타임'이 계속해서 월화극 왕좌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동시간 방송된 KBS2 '빅'은 11.1%의 시청률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최준용기자 enst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