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리뷰]'운빨로맨스’ 류준열-황정음, 티격태격 로맨스로 '흥미로운 전개'

기사 등록 2016-06-02 23:26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장희언기자]‘운빨로맨스’ 류준열이 특유의 표정연기로 극의 흥미를 높였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 4회에서는 심보늬(황정음 분)가 제수호(류준열 분)에게 "연애하자"는 제안을 했다.

이날 심보늬는 호랑이띠와 하루를 같이 보내야 동생을 살릴 수 있다는 사실에 제수호에게 무작정 찾아가 연애하자고 말했다.

제수호는 당황하며 "그니깐 보늬씨가 저를 좋아한다고요?"라고 되물었고, 심보늬는 "그건 아니고, 진짜로 연애를 하자는게 아니라 계약연애 같은거라고 생각하시면 되요"라며 설명했다.

이때 제수호는 "길게 말 안해요. 안할래요"라며 "무슨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 하고 있어. 나가세요"라고 냉정히 거절했다.

그 모습에 심보늬는 마지막 무기로 회사의 일을 더이상 돕지 않겠다며 근로 계약서를 찢으려고 했다. 이에 제수호는 어쩔 수 없이 "잠깐만요"라며 "내일까지 생각은 해보겠습니다"라고 그를 붙잡았다.

이로 인해 제수호는 회사의 인력상 심보늬가 필요한 상황이라 그의 제안을 거절하지 못하면서 두 사람은 계약 연애를 할 것을 예상케하며 극의 재미를 이끌어냈다.

(사진=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 방송화면 캡쳐)

 

장희언기자 djs1305@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