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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퀸’, 시청률 하락 불구 동시간대 1위 ‘적수 없다’

기사 등록 2012-12-16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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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MBC 주말 드라마 ‘메이퀸’이 시청률 하락에도 불구하고 동시간대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12월 16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한 ‘메이퀸’(연출 백호민 이성준, 극본 손영목)은 전국 시청률 21.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9일 방송분 23.5%보다 1.8%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금희(양미경 분)가 자신의 친딸 천해주(한지혜 분)와 장도현(이덕화 분)이 친자관계가 성립된다는 사실을 유전자 검사를 통해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처럼 ‘메이퀸’은 후반부로 갈수록 인물들의 갈등과 충격적인 반전을 더해가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높이고 있다. 과연 ‘메이퀸’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라는 타이틀을 달고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SBS ‘청담동 앨리스’는 12.5%, KBS1 ‘대왕의 꿈’은 10.7%를 기록했다.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