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가톱]태연VS엑소, SM 선후배간의 훈훈한 순위 다툼

기사 등록 2016-06-25 08:00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변진희기자]SM엔터테인먼트 가수들의 활약이 심상찮다. 그룹 엑소와 소녀시대 태연이 음원차트를 나란히 '줄세우기'하며 훈훈한 광경을 연출하고 있기 때문. 여기에 '쇼미더머니5' 미션곡의 활약 역시 돋보인다.

25일 0시 공개된 태연의 두 번째 미니앨범 선공개곡 '스트라이트(Starlight)'는 오전 8시 기준 올레뮤직 정상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네이버뮤직, 멜론, 엠넷, 벅스, 지니뮤직, 소리바다, 몽키3 등 주요 음원차트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 태연은 소녀시대 메인 보컬로서 처음 발표한 솔로곡 '아이(I)'에 이어 이번에도 '음원퀸'다운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스트라이트’는 미디움 템포의 그루브가 돋보이는 듀엣곡. 최근 대세로 떠오른 아티스트 딘 (DEAN)이 피처링에 참여했으며, 90년대 레트로 팝 감성과 밝은 느낌의 신디사이저 사운드와 드럼이 한데 어우러져 기분 좋은 여름 느낌을 잘 표현하고 있다.

멜론차트에선 엑소의 '몬스터(Monster)'가 실시간 1위를 달리고 있다. 엑소는 지난 9일 정규 3집 타이틀곡 '몬스터'를 발표한 이후, 꾸준히 음원차트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것.


여기에 '쇼미더머니5' 미션곡들 순위다툼도 치열하다. 특히 25일 사이먼도미닉, 그레이 프로듀서 팀과 원이 함께 선보인 '맘 편히'는 네이버뮤직, 지니뮤직, 소리바다, 엠넷닷컴, 벅스에서 실시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맘 편히'는 지난 시간에 대한 후회와 미래에 대한 불안에 얽매여 여유 없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이들에게, 또 지금 현재의 자기 자신에게, 너무 애쓰지 않아도 괜찮다는 위안의 메시지를 세련되고 담백하게 담아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CJ E&M)

 

변진희기자 cvcv1123@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