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이 하이킥 3 짧은 다리의 역습', 첫 촬영 스타트!

기사 등록 2011-08-2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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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하이킥3 짧은 다리의 역습’(극본 이영철 홍보희 장진아 백선우, 연출 김병욱 김영기 조찬주)의 첫 촬영이 시작됐다.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 3’의 첫 촬영이 17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진행됐다.

이날 촬영은 안내상과 윤유선을 시작으로 펼쳐졌다. 이들은 ‘하이킥 3’에서 각각 하루아침에 사업부도로 처남집에 얹혀 살게 된 가장과 남편의 사업부도 이후 심한 기복을 보이는 아내 역을 맡아 열연할 예정이다.

특히, 윤유선은 “어젯밤 잠을 설쳤더니 계속 누워있는 장면이어서 졸음이 온다”라면서 “조찬주 감독과는 누나동생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또 이 날 촬영에는 자신의 촬영분량이 없는 박하선이 응원을 나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윤유선의 동생 윤지석(서지석 분)과 같은 학교의 국어 교사로 출연, 팔색조 같은 매력을 뿜어 낼 예정.

김병욱 감독은 “짧은 다리의 역습이 주는 의미는 원래 다리가 길어야 하이킥을 할 수 있기도 하고 짧은 다리라고 하면 하이킥을 못 날리리라 생각하는데 그런 사람들이 날리는 역습의 개념이다”라며 “일종의 패자들의 공격이자 역습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인생에서 실패한 듯 비춰지는 사람들의 이야기, 그들의 희망을 얘기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하이킥 3, 짧은 다리의 역습’은 19일 오후 7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속보팀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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