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SBS '푸른 바다의 전설' 출연..이민호 형 役

기사 등록 2016-08-16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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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배우 이지훈이 SBS 새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극본 박지은, 연출 진혁)’에 캐스팅됐다.

키이스트 측은 16일 "이지훈이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허치현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우리나라 최초의 야담집인 어우야담의 인어이야기 기록을 모티브로 한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의 박지은 작가와 ‘시티헌터’, ‘닥터 이방인’을 만든 진혁 PD 등 최고의 제작진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전지현, 이민호, 문소리 등이 앞서 캐스팅을 결정했다.

극중 허치현은 허준재(이민호 분)의 형으로 냉미남 포스를 발산하는 강렬한 캐릭터다. 작품에 갈등을 더하는 것은 물론 풍성한 연기력으로 극을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이지훈은 무궁무진한 연기적 잠재력을 지닌 배우”라면서 “다양한 매력을 담아내는 마스크와 살아있는 눈빛이 ‘허치현’ 캐릭터를 더욱 매력적으로 표현해 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한편 '푸른 바다의 전설'은 '질투의 화신' 후속으로 11월 첫 방송된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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