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바이', 첫방 시청률 7.1% 기록 '순조로운 출발'

기사 등록 2012-04-10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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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MBC 일일시트콤 ‘스탠바이’가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4월 10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9일 첫 방송된 ‘스탠바이’는 전국 시청률 7.1%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를 제쳤다.

‘선녀가 필요해’는 이날 5.5%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4월 7일 방송이 기록한 7.0%보다 1.5%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스탠바이’는 ‘남자 셋, 여자 셋’의 조연출로 시트콤 장르에 입문한 이후 ‘논스톱’ 시리즈 등과 ‘김치치즈스마일’, ‘태희 혜교 지현이’, ‘몽땅 내사랑’등을 연출한 전진수 PD와 ‘논스톱 시리즈’, ‘남자 셋, 여자 셋’, ‘세친구’, ‘막돼먹은 영애씨’ 등을 집필한 박민정 작가가 의기투합해 방송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다.

류진, 하석진, 김수현, 임시완, 박준금, 김연우, 쌈디 등 다양한 매력을 갖춘 배우들이 총출동해 정극과 무대에서는 보여주지 못한 새로운 매력을 시청자들에게 선사하는 가운데 KBS2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와의 접전이 예상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류진행(류진 분)이 유일한 고정 프로그램 ‘시사의 여왕’에서 대본을 잘못읽는 실수를 저질러 하차할 위기에 처했다. 이에 류진행은 사랑하는 여자 희정(김희정 분)과 희정의 아들 시완(임시완 분)을 생방송 스튜디오에 초대, 하차 소감을 말하는 대신 프로포즈를 시도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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