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하정우 주연 ‘범죄와의 전쟁’, 내년 2월 개봉 확정

기사 등록 2011-11-2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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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영화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감독 윤종빈)가 오는 2012년 2월 2일 개봉을 확정 지었다.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는 배우 최민식과 하정우의 출연으로 이미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이 영화는 범죄와의 전쟁이 선포된 90년대, 부산의 넘버원이 되고자 하는 두 남자의 한판 승부를 담아낸다.
 
개성 강한 연기력으로 출연작마다 확고한 존재감을 발휘하는 최민식과 코미디에서 멜로, 스릴러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극에 녹아든 호연으로 충무로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 한 하정우의 호흡이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하정우는 부산 최대 조직의 젊은 보스, 주먹 넘버원 최형배 역을 맡았고 그의 조직을 등에 업고 부산의 넘버원이 되고자 하는 로비의 신은 최민식이 맡아 열연했다. 두 사람은 1980년에서 1990년까지, 부산을 접수 해 나가던 이들의 피보다 진한 의리와 배신을 그려낼 예정이다.
 
특히 최민식의 관록과 하정우의 젊은 카리스마가 빚어 낼 시너지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는 벌써부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11월 8일, 스틸 공개로 영화 검색 순위 6위에 오른데 이어 네티즌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는 것.
 
최민식-하정의 한 판 승부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는 오는 2012년 2월 개봉을 목표로 영화의 후반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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